■ 『끝없는 탐구』 칼 라이문트 포퍼 지음 |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432쪽
칼 포퍼의 자서전. 전쟁과 공산주의 흥망성쇠의 경험, 유대계로서 복잡한 감정, 사상가들과의 논쟁 등을 증언했다.

■ 『대항해 시대』 주경철 지음 | 서울대출판부 | 608쪽
대륙이 아닌 해양세계의 발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근대 세계사를 재해석 한다. 바닷길에서 형성된 폭력의 세계화 과정을 살폈다.

■ 『산업과 예술의 기로에서』 최공호 지음 | 미술문화 | 366쪽
한국 근대 공예사를 정리했다. 삶의 중심에 있어야 할 공예가 산업과 예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된 배경을 근대로부터 찾는다.

■ 『유교와 한국문학의 장르』 박희병 지음 | 돌베개  | 188쪽
유교가 한국문학 장르에 미친 영향을 살폈다. 한문학뿐만 아니라 국문 장르에서 유교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 지도 분석했다.

■ 『정체성 권력』 마누엘 카스텔 지음 | 정병순 옮김 | 한울 | 624쪽
세계화, 정보화되고 있는 오늘날 인간 존재의 원천인 문화·종교·민족 정체성의 다양한 궤적을 추적해 나간다.

■ 『지젝』 이안 파커 지음 | 이성민 옮김 | 도서출판b | 270쪽
‘지젝을 읽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제시한 독해서다. 생애의 정치사회적 배경을 출발 삼아, 헤겔·라캉·마르크스를 연원으로 분석했다.

■ 『프랑켄 마르크스』 황호덕 지음 | 민음사 | 492쪽
문학평론가 황호덕 성균관대 교수가 한국 문학을 논했다. 김우창·김현 등에 대한 비평과 역사·정치·사회·경제적 문학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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