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제공
『노자』 노자 지음|이강수 옮김|길|328쪽|2만2천원
하상공본과 왕필본을 번역과 주해의 근간으로 삼아 중국과 조선시대의 주석서를 이용, 노자 사상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코기토총서-세계사상의 고전’ 열 번째 책이다.
『사모아의 청소년』 마거릿 미드 지음|박자영 옮김|한길사|384쪽|2만3천원
미국의 문화를, 사모아의 문화를 통해 자세히 고찰한다. 양육 문제 등을 통해 자신의 문화를 성찰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줬다는 평가다.
『에밀 또는 교육론 1·2』 장 자크 루소 지음|이용철·문경자 옮김|한길사|518쪽|1권 2만5천원, 2권 3만원
인간에 대한 이해에 이상적인 인간의 형성과 교육현실을 논한 상황에 맞춰 인간의 이해에서 나온 지혜를 적용해 본다.
『연경, 담배의 모든 것』 이옥 지음|안대회 옮김|휴머니스트|324쪽|1만4천원
‘18세기 지식 시리즈’ 첫 번째로 정운경의 『탐라문견록』과 함께 발간됐다. 조선시대 담배 생산과 흡연 문화를 아름다운 수사로 살펴본다.
『0/1의 세계에서 시란 무엇인가』 이성우 지음|고려대학교출판부|252쪽|1만2천원
디지털 방식의 글쓰기로 진입하는 초창기 사례로 소설가 서정인과 평론가 김현의 경우를 제시했다. 글쓰기 도구의 변화에 내포된 의미를 작품 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살펴본다.
『유전자의 비밀지도』 최현석 지음|지성사|344쪽|1만7천원
‘유전자’를 키워드로 인간이라는 種의 정체성을 파헤쳤다. 행동이나 질환에 유전이 얼마만큼 기여하는지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가 유전자와 엮인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일본의 민주주의』 김웅진 외 지음|르네상스|280쪽|1만4천원
메이지 유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뒤 폐지된 계급인 사무라이는 일본 정당 정치사를 통해 사무라이 사상과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자비를 팔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김정환 옮김|모멘토|158쪽|1만원
책은 충분한 논란거리를 제공한다. 저자도 이 점을 이미 알고 있다. 저자는 “마더 테레사 현상은 범속하고 심지어는 정치적인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고 꼬집는다.
『자치통감 13~15』 권중달 옮김|도서출판 삼화|524, 478, 606쪽|각 2만8천원
저자는 자치통감 전294권을 완역하겠다고 결심, 남북조·송·제 시대 편 3권을 출간한 것을 포함해 2009년 12월까지 총 32권으로 『자치통감』을 완간 예정이다.
『작업실의 자코메티』 제임스 로드 지음|오귀원 옮김|을유문화사|236쪽|1만원
스위스 조각가이자 화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그의 작업은 끊임없이 회의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과정이었다. 자코메티의 작업과정을 기록한 책.
『차티스트 운동, 좌절한 혁명에서 실현된 역사로』 김택현 지음|책세상|252쪽|1만2천원
차티스트 운동이 노동 계급의 계급적 요구에서 출발, 모순과 역동성을 가진 복잡한 운동이었음을 사료를 통해 보여준다.
『테크놀로지, 창조와 욕망의 역사』 토머스 휴즈 지음|김정미 옮김|플래닛 미디어|270쪽|1만3천원
저자는 테크놀로지를 창조적인 활동, 창조적인 삶을 위한 도구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안은 무엇일까. ‘에코테크놀로지사회’를 제시한다.
『한국식물의 고향』 이우철 지음|일조각|264쪽|1만5천원
평생 식물 연구에 몸담아온 이우철 교수가 이번엔 한국식물의 대표적 자생지를 찾아 나섰다. 대표적 자생지 7개 지역을 중심으로 그곳에 자생하는 식물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漢詩의 비밀-시경과 초사편』 김근 지음|소나무|328쪽|1만5천원
책은 중국 시의 발전과 시의 시대적 역할을 고찰한다. 중국의 시는 『시경』과 초사를 모체 텍스트로 후대의 시들을 생성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헤럴드 블룸 클래식』 윌리엄 셰익스피어 외|정정호 외 옮김|생각의 나무|896쪽|2만9천5백원
미국 저명 영문학자인 헤럴드 블룸이 서양고전문학 단편 41편, 시 83편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선보였다.
『현대 인식론 입문』 마티아스 스토이프 지음|한상기 옮김|서광사|464쪽|2만5천원
현대 인식론의 성격과 다양한 이론들을 간명하게 정리하는 작업을 시도했다. 인식론의 주요 이론과 철학적 토론에 필요한 인식론의 기본 개념들을 예를 통해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