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근 서울산업대 교수(54, 행정학과)는 지난 8일 서울산업대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08년 1월부터 1년 간이다.
남궁 신임회장은 “한국 행정과 행정학의 역량이 그간 많이 쌓여왔다. 공공부문의 발전, 행정학의 국제화에 역점을 두고 이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 회장은 “올해는 건국 60주년이 되는 만큼, 정부를 포함한 공기업 및 정부 산하기관 등을 통틀어 공공부문 변화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고 구체적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선진화된 한국의 행정 체계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격상시키기 위해 영문 전문서적 발간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