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67일이 정권 5년보다 크다』 희망제작소 엮음|중앙북스|282쪽
“대통령을 꿈꾼다는 것은 대통령의 권력에 대한 꿈입니다. 출세를 하기 위한 욕망과 정치적 이상은 분명히 다릅니다. 유교정치에서 대권은 엄청난 시련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다시 말해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가르칩니다.”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
“인수위원회는 첫째 정부업무의 인수인계, 둘째 새 정부의 출범 준비, 셋째 국정운영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임채정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공무원 중 몇몇은 인수위원회 학자들의 목소리가 6개월 못 갈 거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참여정부는 그보다는 오래 학자들의 목소리가 유지됐죠.” -이정우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간사
“학계도 담론과 이론을 많이 내놓습니다만, 구체적인 행정제안이라든지 행정에 관한 내공이 깊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종오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참여센터 본부장
『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 리처드 뉴스타트 지음|이종훈 옮김|중앙북스|297쪽
“취임식 후 수개월 동안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나서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당선자는 자신의 균형감각과 인품과 유머감각(그 중 하나만 가져도 괜찮다)을 11주 동안 계속 유지해야만 스스로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다. 국가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사람들은 그런 인물을 원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직 인수』 류재택 지음|법문사|260쪽|2006
“인수위 운영은 당선자의 리더십 스타일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새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까지 나타내주고 있다. … 노태우 당선자는 위임형, 김영삼 당선자는 방임형이었다. 김대중 당선자는 간여형이었고 노무현 당선자는 주도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