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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를 찾아서] 한국생화학회
[학회를 찾아서] 한국생화학회
  • 권희철 기자
  • 승인 2001.11.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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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6 18:35:28
인간의 수명은 어디까지 연장될 수 있을까. 50%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는 어느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수명연장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한 수명연장이 아니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의 개발”이라는 것이 ‘한국생화학회’의 대답이다.

사단법인 ‘한국생화학회’(회장 조영동 연세대 자연과학부 교수)는 이학, 의학, 약학, 농학 분야의 생화학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67년 8월에 창설됐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화학자 및 분자생물학자 연합회’, ‘국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연맹’에 가입해 국제적인 학술교류 또한 꾀하고 있다.

학회의 회원은 약 2천7백여명이며, 국외로도 특별회원으로 여러 도서관, 출판사 등이 가입하고 있다. 또 매년 봄, 가을에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보문학술토론회’, ‘설악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열고 있다.

공식적인 정기간행물로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지’(Journal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가 1968년부터 격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다. 여기에 수록된 내용은 미국의 과학정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ISI)를 통해 전세계 관련 연구자 및 연구소에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또 ‘생화학뉴스’를 1981년부터 계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생화학회 25년사’, ‘국내외 대학교 생화학교육실태’ 등 여러 단행본을 발간했다.

조영동 회장은 학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내년에는 정식 SCI 등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연회를 준비중이며,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프로테오믹스’ 분야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화학회는 지난 1996년 국내 생명과학분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홈페이지(http://www.biochem.or.kr)를 통해 지금까지 학회가 구축한 정보를 전세계 관련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회가 발행한 학회지 전체를 온라인 상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 학회지, 뉴스지, 학술대회논문집, 총설 등을 포함한 CD롬 타이틀을 만들어 회원 및 관련 종사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권희철 기자 khc@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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