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휘 동신대 동북아연구소장(46세·사진)이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한 ‘2007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사회봉사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고 소장은 소외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은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김형섭 충남대 교수(44세, 나노공학부·사진)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학술지가 올해 SCI에 등재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장 KAIST 교수(59세, 전기및전자공학과·사진)는 최근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석학회원은 학회 최고 영예직으로, 이 교수는 국외 학술지 97편, 국내 학술지 38편의 논문을 포함해 총 538편의 관련 분야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국제학회 초청강연과 국제 워크숍 개최 등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훈택 건국대 교수(51세, 축산학과·사진)는 최근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적으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는 석학들의 모임으로 500여명의 정회원과 종신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복제하고자 하는 동물의 체세포에 새로운 유전자를 도입해 형질전환 체세포를 만든 뒤 이를 다른 종의 동물 난자에 도입해 복제 수정란과 배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정도언 서울대 교수(56세, 신경정신과·사진)는 지난 9일 고려대에서 개최된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지난 1979년 설립해 의공학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대한의용생체공학상 및 메디슨(주) 의공학상 시상식 등을 열어오고 있다.

교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