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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비전 2020’ 전략 구체화 할 것”
“‘포스텍 비전 2020’ 전략 구체화 할 것”
  • 박상주 기자
  • 승인 2007.09.1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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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58세) 포스텍 5대 총장이 △맞춤형 소수영재교육 △산업 발전 지향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와의 연계 발전을 당면목표로 내세웠다.
백 신임총장은 4일 포스텍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은 포스텍이 감당해야 할 국가적 책임과 시대적 소명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모험과 도전정신을 되살려 창조적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박태준 설립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총장의 중대한 책무는 ‘포스텍 비전 2020’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들을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구택 이사장은 임명사에서 “백 신임 총장은 포스텍의 건학이념과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포스텍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백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71년)를 졸업하고 1981년 미국 코넬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넬대 연구원과 국립 오크릿지 연구원을 거쳐 지난 1986년부터 신소재공학과(당시 재료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박상주 기자 sjpar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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