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대학교수와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캐나다학’ 교육·연구지원사업을 벌여 오는 11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대학교수 대상 캐나다학발양·연구지원사업(Faculty Enrichment/Research Award Program)은 캐나다 관련 교과목이나 강좌 개설과 연구를 목적으로 하며, 선정된 연구자는 2008년 4월 1일부터 2009년 2월 28일 중 4주간 캐나다를 방문,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제안서의 강좌내용 중 33%이상은 캐나다학 관련내용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선정자는 캐나다 왕복 항공권과 4주 체제비 등 총 5천200백 캐나다달러를 지원받는다. 박사과정생 지원사업은 최대 8개월간 캐나다 현지 연구를 지원한다. 선정자는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매달 1천200 캐나다달러를 지원받는다.
대사관은 연구주제에 대해 “캐나다에 관한 내용이라면 어느 분야도 무관하나, 캐나다의 외교정책, 경제개발, 환경, 다양성, 북미 파트너쉽, 평화와 안보 분야를 상대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웝싸이트(http://iccs-ciec.ca/pages/5_govprogs/b_facenrich.html)나 캐나다 대사관에 문의(전화:02-3783-6110)하면 된다.
박상주 기자 sjpar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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