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겸과학기술부장관은 지난 7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초청특강에 참석, “대학뿐 아니라 정부 출연 연구소도 특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연구소 특성화를 위해 34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가 경쟁력 가운데 핵심은 과학기술 경쟁력”이라며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연봉 1억원 이상의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을 현재 680명에서 올해 말까지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늘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