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가축진료봉사단(단장 김종택)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무료 가축진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종택 단장(수의학부)을 비롯해 수의사 및 재학생 등 10여명은 가축진료와 예방접종 및 가축질병 세미나, 주민상담 등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몽골지역 가축 및 가축질병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의학도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건국대(총장 오명)는 지난달 27일 수해, 설해,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 봉사단인 컴브렐라(KUmbrella)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교수, 학생, 직원을 포함해 450여명으로 구성됐고 신중린 부총장을 단장으로 향후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경상대는 지난달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이환균) 청장실에서 연구원 건립을 위한 IFEZ-퍼듀대-경상대간 협약을 체결했다. 세 개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동북아 바이오의약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원 설립 △글로벌 바이오의약 산업화를 위한 인재교육 △기술이전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지난달 29일 교직원과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하계 대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국제협력 확대, 외국인 교수 채용 확대, 국제화 교육·연구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성균관대 국제화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안양대(총장 김승태)는 오는 20일 개교 59주년을 맞이해 안양대와 학술교류 중인 대만 명전대를 초청해 축구 친선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교간 학생교류, 문화체육교류 등의 프로그램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21명으로 구성된 명전대 학생 축구팀은 안양대를 방문해 1박2일 동안 교류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연세대(총장 정창영)는 지난달 31일 디유위더스(대표 조부영)와 산학협력단 특허기술인 무선랜을 이용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재전송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기술은 DMB 수신기 및 DMB 콘텐츠 재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구비되지 않은 휴대 단말기에서도 DMB 콘텐츠가 출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화여대(총장 이배용)는 오는 11일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래민은행 총재에 대한 명예 철학박사학위 수여식을 진행한다. 유누스 박사는 그래민은행을 설립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150달러 내외의 소액 종자돈을 무담보로 빌려주는 등 빈곤퇴치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제8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원광대(총장 나용호)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은 지난달 30일 교육 및 신기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성공적인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체 경영 및 기술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대(총장 박성호)는 지난달 29일 일본 키타미 공업대학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정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학술자료 및 정보 간행물 등의 교환과 함께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위사진)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지난달 29일 한림 건강·체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한림 건강·체력센터는 기존 한림대 구성원들만 이용했던 체력단련실을 새롭게 꾸민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한편 과학적인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한림대의료원 춘천성심병원과도 연계해 환자의 조기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