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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강신성 경북대 교수 외
[인물]강신성 경북대 교수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7.09.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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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 경북대 교수(62세, 생명과학부)가 지난달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동물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4회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관정동물학상은 한국 생물학 발전에 기여한 고 관정 조복성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79년 제정한 상이다. 강 교수는 연골세포 분화 조절기구와 관련한 신호전달계 규명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박동화 동신대 교수(37세, 실용음악학과·사진)는 지난달 31일 옛 나주영산포역 플랫폼에서 나주시 초청으로 ‘그리운 고향역, 영산포’라는 이름의 재즈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박동화 교수를 비롯해 포레스트 뮤서 재능대학 교수, 전원준 동신대 겸임교수 등은 대중적인 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관객에게 선보였다.
박만곤 부경대 교수(55세, 전자정보통신공학부·사진)가 지난달 27일 네트워킹 시스템 기술개발과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정보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필리핀 리잘대학(URS)으로부터 명예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교수는 국제기구인 콜롬보플랜기술교육대학(CPSC) 총재를 역임했다.
이탁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39세, 신소재공학과·사진)는 지난달 29일 열린 ‘나노코리아 2007’에서 나노연구 혁신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에서 이 교수는 분자 나노 소재 및 소자, 유기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일차원 나노 구조물 합성 및 소자 제작 기술 등 전자 소자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회 한국과학기술원 교수(55세, 생명과학과·사진) 연구팀이 최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율의 자일리톨 생산 미생균 균주 및 생산공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고수율 자일리톨 생산 균주는 유전공학 기술을 통해 생물학적 자일리톨 생산방법이 가진 친환경 및 인체무해 특성을 유지하면서 기존 균주들의 생산성 제한 요인을 개선한 균주다. 연구팀은 “원가절감을 통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해 기존 화학적 자일리톨 생산방법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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