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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학위 비리’ 추방운동 나선다
시민단체 ‘학위 비리’ 추방운동 나선다
  • 교수신문
  • 승인 2007.08.0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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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의시민행동 "가짜학위, 논문 심사 비리 제보받습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가짜 학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가 감시에 나섰다.

사회정의시민행동은 가짜 학위, 학위 논문 대필 및 표절 행위, 학위 논문 심사와 관련된 비리나 부조리 행위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기로 했다. 특히 사회 지도층 인사의 가짜 학위나 부정 학위 취득 사례도 감시에 나선다.

사회정의시민행동은 “이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거짓말 문제로 그치게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가짜 및 부정 학위를 추방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다음은 사회정의시민행동의 제보 신고 안내문.

   최근에 일어난 예일대 가짜 박사학위 사건은 우리 사회에 거짓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가짜 박사학위로 대학교수가 되고, 국제 비에날레 행사의 감독까지 되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회가 과연 정의로운 사회일 수 있을까요?

    이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거짓말 문제로 그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학위가 가짜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왜,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그러한 문제 제기가 묵살되었는지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 동안 문제 제기를 한 사람들은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실을 묵살하고 거짓을 비호한 사람들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거짓은 거짓을 비호하는 사람들 때문에 행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정의시민행동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가짜 및 부정 학위를 추방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가짜 학위 혹은 학위와 관련된 모든 형태의 비리와 부조리에 관한 시민 여러분의 제보를 요청합니다.

     <제보 대상>
     1. 가짜 학위
     2. 학위 논문 대필 및 표절 행위
     3. 학위 매매 행위
     4. 학위 논문 심사와 관련된 비리 및 부조리 행위
        (특히 사회 지도층 인사의 가짜 학위 및 부정 학위)

     <제보 연락처>
     전화: (02) 741-4572
     fax: (02) 741-4573
     e-mail: casj@hanmail.net
     우편: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91번지 2층 사회정의시민행동 (우 136-032)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기대합니다.

                                                   사회정의시민행동 상임대표 오경환
                                                                                 공동대표 김어상
                                                                                 공동대표 정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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