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학술연구조성 사업 신규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학술진흥재단(학진)은 지난 4월 11일 공모를 받은 ‘2007년 학술연구조성비 지원을 위한 신규 및 계속과제’에 대한 심사를 벌여 최종 4천423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과제 선정에 “순수 기초연구 과제를 우선하고 지방대·여교수를 우대했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조성 사업 중 박사취득 후 5년 내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지원사업은 총 952명에게 256억 원, 5년 내 신진교수 연구지원사업은 총 1천278명에 275억 원이 지원된다.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신규과제는 282개, 계속과제는 369개로 총 919억 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공계 분야에 대해 지방대와 여성과학자를 배려, 364개 지방대 과제와 220개 여성 과제에 17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07년 상반기 학술연구조성사업 신청 및 선정 현황

  ◦  상반기 지원액(예정) : 1,750억원

  ◦  신청 과제 : 총 8,630과제

  ◦  선정 과제 : 총 4,423과제 (신규 : 3,099, 계속 : 1,324),

  ◦  신규과제 선정율 : 43.20%(신규과제)

(단위: 백만원, 과제, %)

 ※출처: 교육인적자원부, 2007.8.1.

박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