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서관 문제를 관장할 도서관연구소(소장 이귀원)가 개소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3일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연구소 현판식을 가지고 연구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도서관연구소는 국내 도서관에 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기관으로 국가차원의 대국민 도서관 정보봉사를 담당한다. 연구소는 2002년 한국문화정책개발원의 ‘도서관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로부터 시작돼, 2005년 중앙도서관 개관 60주년 중장기 비전 ‘국립중앙도서관 2010’에서 구체화돼 설립됐다.
연구소는 중앙도서관내에 설치돼 도서관 및 사서직 발전을 위한 도서관분야 정책과 경영 기법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연구소는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고전 연구 11명, 자료보존 기술연구 7명을 추가 임용해 총 24명 3개 팀으로 진용을 짜게 된다.
박상주 기자 sjpar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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