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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 최현섭)는 지난 2일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에게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강원대는 “김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에 공헌하는 한편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사들을 발굴하는 의료계의 대표적인 봉사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래사진)
광주과학기술원(원장 허성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국내외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환경올림피아드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선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환경공학일반, 물리, 화학, 미생물, 유체역학 중 3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거쳤다. 개인 수상자 전원에게는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를 무시험으로 입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오는 13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천부경의 철학과 역사적 재해석’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선 발표자로 선미라 전남대 강사,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용환 충북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승헌 총장은 “천부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민족 정체성 확립과 세계적인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경대 BK21 지구환경시스템사업단(단장 박맹언)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키르기스스탄-러시아 슬라빅대(KRSU), 키르기스스탄 기술대 광산연구소와 광물자원개발에 따른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 대학 처음으로 해외 금광개발을 추진 중인 부경대 연구진은 KRSU 등과 키르기스스탄 서부의 텔렉사이 지역 금광에 대한 지질조사 및 금광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위사진)
동신대(총장 정기언)가 2007년도 전문상담교사 2급 양성과정을 승인 받았다. 동신대는 서울권역 연세대, 부산권역 경성대, 대구권역 대구대, 대전권역 배재대 등과 함께 양성과정을 이끌게 된다. 동신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전문상담교사 2급을 양성하게 돼 상담 관련 우수 학교로 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일자로 기존의 병원사연구실과 의학박물관을 통합해 병원역사문화센터(초대소장 정도언 신경정신과 교수)를 신설했다. 병원역사문화센터는 개항 이후 한국 병원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동아시아 및 세계 의료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해 국내 의료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순천대(총장 장만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과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5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산학연 LED 반도체 조명 인프라 연계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LED 반도체조명 분야에 대한 산학연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산업자원부의 ‘LED 반도체 조명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과 더불어 한국광기술원의 ‘LED 반도체 조명기술·시장 로드맵’ 강연, LG 이노텍의 ‘LED 기업에서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영남대(총장 우동기) 출판부에서 출간한 도서 5종이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영남대 출판부는 고려대, 경북대와 함께 대학출판부로서는 최다 우수학술도서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이미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산조의 미학적 구조론> 등이다.
한서대(총장 함기선)는 지난 4일 공군군수사령부와 군학 협력을 통해 지식과 정보 교환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과 공군 제86항공전자정비창은 공동으로 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자료 교환, 교수·학생, 정비교류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사진)
원광대(총장 나용호) 한의과대학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007년도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의과대학 향우회 및 학생 동아리 18개 팀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금경수 학장은 “의료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봉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인격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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