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신 성균관대 교수(64세, 시스템경영공학과·사진)가 제3회 한국교육대상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평수)는 지난달 11일 권 교수 등 8명을 제3회 한국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연구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생활로 학과에서 이미 유명하다.
또한 방학 기간엔 4주 동안 제자들과 하루 16시간 이상의 집중 세미나를 20년째 해오는 등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교육대상은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에 대한 존경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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