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임산공학과 김남훈 교수가 일본 셀룰로오스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일본 셀룰로오스학회는 연구자 및 기술자의 연구개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회 학회 기간 중 우수한 연구자를 선발하여 학술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천연셀룰로오스 섬유의 알칼리 팽윤거동 및 미세구조’와 관련한 연구테마로 Biomacromolecules, J. Structural Biology, J. wood Science 등 해외저널과 목재공학 등 국내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특히,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 수상자에 선정된 것은 독일의 Hans-Peter Fink 박사를 제외하고는 김 교수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시상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동경타워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셀룰로오스학회(ICC2007)' 기간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남훈 교수의 주요약력은 다음과 같다.
- 1959년생, 1990년 부임
- 1981, 강원대학교 임산공학 농학사
- 1986, 강원대학교 대학원 임산공학 농학석사
- 1990,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임산학 농학박사
- 1993. 11~1994. 2, 1997. 12~1998. 2,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고분자식물연구센터 방문과학자
- 1994. 11~1995. 11, 일본 농림수산성 삼림총합연구소 방문과학자
- 1999. 12~2000. 1, 일본 경도대학 목질과학연구소 방문교수
- 2003. 2~2004. 2, 미국 뉴욕주립대학(SUNY-ESF) 방문과학자
- 2004. 7~2006. 2,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장
- 2007. 3~현재,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부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