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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수리과학회]5일부터 포스텍
[여성수리과학회]5일부터 포스텍
  • 박상주 기자
  • 승인 2007.07.0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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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수학자들이 모여 융합과학을 논한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는 5일 포스텍 수리과학관에서 ‘융합과학 속에서의 수학’을 주제로 ‘제4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영국 옥스퍼드대 필립 메이니 생물수학연구소장이 ‘암세포 성장 양상의 모형화’를, 미국 아이오와대 서지연 교수가 ‘마팅게일 부등식에서의 최적 상수’를 주제로 발표한다.

학회는 학술대회에서 △대수, 순열조합과 정보기술 △위상수학, 기하학과 그 응용 △생물수학 △금융수학과 확률연산 등에 대해 토론한다.

대회 조직위원장 최영주 포스텍 교수(수학과)는 대회에 대해 “응용과 순수세션을 분리한 기존 틀을 벗어나 21세기 수학에 여성적 마인드를 접목하는 융합세션”이라고 말했다.

6일부터는 같은 곳에서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수학여름학교’가 열린다.

박상주 기자 sjpar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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