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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공군, 항공부품제조기술워크숍 공동 개최
[영남대]공군, 항공부품제조기술워크숍 공동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07.06.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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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는 항공부품생산기술 분야에 대한 특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영남대 기계기술연구소(소장 김희술, 기계공학부)는 27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공군 항공기술연구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부품 제조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3월말 영남대와 공군군수사령부가 기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부품생산기술에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부품제조 관련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군항공기술연구소 연구원 및 공군 관계자, 관련 산업체 전문가,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진 등 항공기술분야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김동철 원장의 ‘한국의 항공부품산업 현황과 전망’,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소범식 선임연구원의 ‘역설계 기술 및 연구동향’, L&B Tech 한창석 대표의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항공부품 적용사례’, 공군 항공기술연구소 김민호 소령의 ‘항공기 부품 개발 사례’, 영남대 기계공학부 박정환 교수의 ‘역설계 기술 응용 사례’, (주)아이너스기술 김호수 과장의 ‘역설계 제조 검사 기술’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공군에서 보유한 전투기의 성능 유지를 위해 활용되는 공군의 독창적 정비기술 및 민간산업체의 기술협력사업 전망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공군의 항공기술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국내 항공기술 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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