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서 농업인 정보화교육 우수기관으로 순천대학교 농업정보 119서비스팀(책임교수 : 임요섭 교수)을 선정하였다.

농과대학,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전국 총300여 기관에서 전국 165개 시·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선도 인력 육성 및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농업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농림부에서는 이들 기관을 평가하여 해마다 우수기관을 선정, 농림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집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지역의 농업인들은 기초에서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아울러, 농가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길 경우 가까운 대학의 농업정보 119서비스팀에 신청하면 농과 대학생이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순천대학교 농업정보 119 서비스팀은 정보화시대에 맞춰 그동안 농민과 도시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 인터넷 이용 요령, 정보탐색방법, 전자메일 이용방법, 홈페이지 이용방법 교육, 농업관련 프로그램 설치 및 사이트 이용 방법, 농산물 전자상거래 구축과 데이터 입력방법 등 교육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이용에 관한 문제해결 그리고 순천대학교 농업정보 119 서비스팀은 1999년 발족이후 현재까지 순천을 비롯해 곡성·구례·광양·여수·고흥 등 전남 동부권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8000여회 이상 방문서비스와 집합교육을 통해 1000여명의 농민에게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순천대학교 농업정보 119 서비스팀은 2002-2004년 3년 연속에 이어 2006-2007년 2년 연속, 통산 5회 농림부로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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