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이라크 교육정책연수단과 교육 및 훈련 등에 관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는 이라크 정부에 정보기술, 기계제어, 국제법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MBA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연수단은 이라크 교육부, 과학기술부, 기획부 소속 이라크 전후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라크 연수단 초청 방문 중에 성사됐다.
연수단은 지난 10일부터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의 전후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경험을 전수받아 전후 이라크 교육 복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한동대는 지난 5월 11일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韓-UNDP 국가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1년 6개월간 매칭펀드 7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세계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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