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 덕성여대 교수(59세, 일어일문학과·사진)가 지난달 12일 한양여대에서 열린 동아시아일본학회 2007년도 춘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오 회장은 “학회를 활성화해 학문 연구와 학생 교육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일본문화 전반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학자들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시아일본학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해 일본의 어학·문학·일본학 등 일본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일본문화연구’를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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