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9월 서울대 공대가 교내·외 인사 중에서 간선제로 학장을 뽑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대 공대는 지금까지 직선제로 공대 교수 중에서 학장을 뽑아왔다. 김도연 공대 학장은 “현행 학장선출제도는 그동안 대학 민주화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폐쇄성과 비효율성 때문에 대학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학장의 임기는 오는 9월에 시작되며 외부인사일 경우 정년보장 정교수로 임용된다. 공채 마감일은 오는 8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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