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원장 이봉조)은 지난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6·15 정상회담 7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6·15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변국의 입장 및 역할’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손기웅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연속적인 역사성을 조명하고, 허문영 위원은 현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제시했다.
회의에선 또 미·중·일의 한반도 전문가가 나와 각국의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박상주 기자 sjpar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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