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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大, R&D ‘손잡았다’
한국-독일 大, R&D ‘손잡았다’
  • 김재호 기자
  • 승인 2007.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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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R&D 협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독일대학총장회의(HRK)를 대표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라이너 부흐홀츠(Rainer Buchholz·사진)는 지난 20일 독일대사관에서 대학 관련 기자들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그는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 엘랑겐-뉘른베르그(이하 엘랑겐대) 응용생명공학과 교수이며, 독일연방교육연구부(BMBF)의 국제ㆍ전략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부산의 동서대 객원교수이기도 한 부흐홀츠 교수는 “동서대와 맺은 상호복수학위(Dual Degree Program) 협약을 부산대, 인천대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포스텍과 서강대 등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GNP의 3%를 연구분야에 투자해 가능성이 많은 나라이다”라며 “한국 사람의 정서가 독일과 비슷해 협력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국제화는 미래를 위해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남미, 캐나다, 호주, 한국 등으로 대학의 국제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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