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학기 부터, 동시 학위 취득 가능
부산대는 미국 마이애미대와의 복수학위 및 서머 프로그램 협정체결에 따라 참여 학과와 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대 학생은 부산대와 마이애미대의 학부 및 대학원 학위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부산대는 이번 여름학기를 시작으로 25명의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과 전공학생을 모집, 방학 기간 동안 마이애미대에서 수업을 받고 6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미국 플로리다대(University of Florida)와 공과대학 박사과정에 대한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 2007학년도부터 대상자를 선발키로 합의했다.
부산대 대학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박사과정 재학생은 플로리다대 기계공학과 대학원과정 입학자격을 얻게 된다.
90학점(플로리다대 최소 24학점)을 취득한 재학생은 논문심사를 통과하면 부산대와 플로리다대로부터 동시에 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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