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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재개정 진지한 노력 행동 표시"
"사학법 재개정 진지한 노력 행동 표시"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7.02.2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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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신상진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집단 삭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충환·신상진·이군현 의원이 지난 26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강행했다.

이들은 삭발한 뒤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대표로서 사립학교와 종교계,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간절한 요구에 깊이 공감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학법이 반드시 재개정되기를 염원한다”며 “정치권이 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표시하기 위해 삭발했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사학법 재개정 불가 방침을 고수해 왔으나 재개정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표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은 26일, 종교계 인사들을 만난뒤 정책위 회의를 열어 재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노동당도 재개정 자체가 필요없다는 입장이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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