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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학회장에 인하대 심명필 교수
한국수자원학회장에 인하대 심명필 교수
  • 박상주 기자
  • 승인 2007.02.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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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는 학회 21대 회장, 6일 코엑스서 선출

인하대 환경토목공학부 심명필 교수(토목공학)가 한국수자원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학회장은 오는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가며 임기는 2년이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수자원학회는 이수, 치수, 물 환경 등을 포함한 수자원에 관한 연구활동을 하며, 학회회원은 현재 대학과 연구소, 설계회사의 전문가들로 3천여명 선이다.

심 학회장은 선출소감에서 "대학과 연구소, 기업 및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미래의 물 위기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심 학회장은 "물의 중요성과 수해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하여 남북간의 공동학술연구와 협력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심 학회장은 지난 1월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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