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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의 대학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국내 정상의 대학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 교수신문
  • 승인 2006.12.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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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개교 2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발전' 의지 천명

   - 1일 기념식, POSTECH-EXPO, 석학강연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Global POSTECH' 도약 위해 새 UI 선포
   - 제1호 명예이학박사로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데릭 맥키넌 박사 선정

오는 12월3일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이 기념식을 비롯, 다체로운 행사를 펼치고 2020년을 겨냥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의지를 밝힌다.

포스텍은 12월 1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박태준 설립이사장, 유상부 이사장, 박찬모 총장, 제프 투스(Geoff Tooth) 주한 호주 부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교내외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갖는다.

박찬모 총장의 기념사,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포스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발전 의지를 담아 제정한 ‘POSTECH'을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로 선포하고, 20년 역사의 포스텍 제1호 명예이학박사로 200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데릭 맥키넌(Roderick MacKinnon) 美 록펠러대 교수를 선정,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맥키넌 교수는 인체의 이온통로 구조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한지 5년 만에 노벨상을 수상함으로써, 노벨상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던 신경생물학 및 생물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3시30분 대학 체육관에서 ‘POSTECH-EXPO 2006’ 개막식을 갖고, 지난 20년간 쌓아온 포스텍의 주요 우수 연구성과물과 최신 연구과제들을 일반인을 상대로 개교기념일인 오는 3일까지 전시한다. 
한편 포스텍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에는,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연구중심대학 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POSTECH VISION 2020’을 선포하였다. 포스텍 관계자는 "POSTECH VISION 2020의 목표는 창의성, 진취성,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학문적ㆍ산업적으로 임팩트가 큰 연구결과의 지속적 창출이며 향후 20년간 포스텍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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