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가 지난 31일 인문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출입국 관리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창석) 백석현 민원상담실장이 체류절차와 신고서류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무주 경일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끼는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한국체류에 따르는 궁금증도 해소하고 멀게만 느꼈던 공공기관의 서비스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대학에서 유치한 올해 외국인 유학생의 숫자는 2천1백90명으로 지난해 986명에 비해 222% 증가했으며 9월 현재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4천87명으로 전년 동기 2천7백38명 대비 1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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