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간호대학 김원종 교수의 가상현실(VR) 연구팀이 ‘2023년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중부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인문학과 문화의 융∙복합 교육’의 주제로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김원종 교수의 가상현실 연구팀이 ‘가상현실(VR) 기반 명상이 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Virtual Reality (VR)-based Meditation on Stress and Quality of Sleep in Nursing Students)’라는 실험연구 논문으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명상 프로그램은 간호학 분야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제공한다 학문적 가치를 실험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이러한 가상현실 기반 명상 프로그램의 도입은 향후 간호대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학습 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와 간호 중재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을지대 간호대학 김원종 교수가 지도교수인 가상현실 연구팀은 김유진, 안승균, 오정연 학부생이 활동하고 있다.  
을지대 간호대학 김원종 교수는 “간호학 교육 및 임상 실무에서 학생들의 복지와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되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이 분야를 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학문 전공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연계한 실습을 통해 실무에 강한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22년 연속 응시생 전원 100% 합격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