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스티벌앙상블은 1986년 창단을 시작으로 7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의 모임이다. 해마다 2회씩 정기 연주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연주회가 기획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에서 뉴에이지까지' 라는 주제로 귀에 익숙한 소품곡들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교 교직원 및 학생 뿐만 아니라 춘천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박은희(피아니스트겸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음악감독)의 진행으로 "오페라 '라보엠' 中 내가 길을 걸어 갈 때면", "오페라 '춘희' 中 축배의 노래" 등을 포함한 총 11곡이 연주된다. 한편 지난 기획공연에서는 금난새, 테이, 린,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일송아트홀 측은 “가을학기를 맞아 기획된 공연인 만큼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이번 공연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감동의 시간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초대권(무료)을 가진 사람에 한하여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초대권과 팜플렛을 배부한다. 배부처는 교내 정문 및 연암관 3층, 김유정관 옆 상황실, 일송아트홀 1층 공연사무실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248-127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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