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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강원대·양구군과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 공동 개최
인하대, 강원대·양구군과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 공동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06.0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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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사회 문제해결 주제 연구 발표·토론
평생학습 방향으로 ESG 이론 제시 등 다양한 의견 공유
인하대학교, 양구군, 강원대학교가 함께 개최한 제2회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양구군, 강원대학교가 함께 개최한 제2회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양구군, 강원대학교 인문치료학과 BK21 지역협력교육연구단과 제2회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에서는 인하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교수·연구원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연구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연설을 맡은 김영순 인하대학교 BK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은 양구군의 평생학습 방향으로 ESG 이론을 제시했다. 유강하 강원대학교 인문치료학과 BK21 지역협력교육연구단 단장은 ‘지역 공동체의 흥성과 쇠락에 관한 허구적 보고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하대학교, 강원대학교의 교수·연구원들은 ‘가족센터 상호문화 실천 프로그램 요구에 대한 합의적 질적연구’, ‘철원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케어 프로그램 개발연구’, ‘양구군 고령자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연구’, ‘강원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및 진로 개발 프로그램 연구’ 등 강원도와 양구지역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BK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은 “동쪽의 강원대학교와 서쪽의 인하대학교가 국토 정중앙인 강원도 양구에서 만나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함께하는 것은 오랜 계획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BK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양구군, 강원대학교 BK인문협력과교육연구단은 2021년 상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사회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와 사회적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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