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제8대 총장에 임경호(스마트인프라공학과‧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 5일 임 교수를 제8대 공주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임 신임총장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전공을 졸업 한 후 카이스트에서 토목공학 공학 석‧박사 학위를 마쳤다.
임 신임총장은 공주대에서 산학연구본부장 및 산학협력단장, FAIR사업단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도시환경학회 편집위원장, 충청남도 지방건설 심의위원 및 계약심사 심의위원, 당진시・아산시 기술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경호 총장은 지난 2월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전통의 시작이라는 전략체계 구상으로 △획기적 재정확충 △디지털 전환 미래 인재 양성 △기획 및 디자인 씽킹 센터 △기초・인문・예술진흥 △캠퍼스 재구조화 △입학자원 다각화 등의 대학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신뢰 공동체 형성 △4차 산업플랫폼 기반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 △대학-지자체-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선도 △구성원과 함께 이루어가는 미래의 전진 △튼튼한 재정의 확충을 위한 장기적 자체 수익구조 확보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임경호 총장은 지난 2월 실시된 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방식에서 총장 1순위로 선정됐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