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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탄소 제로와 종이책의 미래’주제로 2023 제2회 열린 포럼 개최
출판진흥원,‘탄소 제로와 종이책의 미래’주제로 2023 제2회 열린 포럼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5.3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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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목) 오후 2시 창비 서교빌딩 50주년홀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출판산업을 위한 실천 방안 및 정책 논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6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창비 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탄소 제로와 종이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제2회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 속 출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해외 출판계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최원형 환경생태 작가가 ▲‘나무로 책을 만들고, 책은 숲을 없앤다’를 주제로 출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 김준수 클라우드나인 해외기획실장이 ▲‘해외 출판계는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종이책은 정말 환경 파괴적일까’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및 정책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일보 박동미 기자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김보은 어라우드랩 대표 ▲성기태 한국제지연합회 본부장 ▲이하규 에디시옹 장물랭 출판사 대표 ▲장수정 데일리안 기자 등 출판-디자인-언론-제지업계 관계자들이 토론에 나선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행사 당일 6월 8일(목) 오전 10시까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라 산업별로 탄소중립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부문별 전략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출판계에서도 친환경 출판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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