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2023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건설시스템공학과 오재욱(16학번)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최종 합격한 오재욱 졸업생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우수한 성적과 상지대 총장의 추천을 받은 인재로 필기시험(헌법, PSAT) 및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과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역인재 7급 수습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 인재의 고른 등용을 통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채용 규모이며 지역인재로 채용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우수한 업무능력과 공직사회에서의 높은 적응력을 평가받으면서 채용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 취업진로지원팀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과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인재 7급 합격자는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