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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 기관 선정
출판진흥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 기관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3.05.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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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 A등급 달성 출판 인재 양성에 기여
- 출판 인력양성을 위한 출판분야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 다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이 최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년도 B등급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인력양성 사업이다. 산업분야별 우수한 교육훈련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기업과 협회를 공동훈련센터로 선정, 각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직업 능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출판진흥원은 2015년부터 해당 사업에 공동훈련센터로 참여, 자체적인 교육 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출판 인재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1년도 성과 평가는 B등급에 그쳤던 반면, 2022년도 성과 평가에서는 인프라 구축 및 사업기획‧개발, 훈련 성과 등 전체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A등급을 달성하며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출판진흥원의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교육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온라인 교육 도입과, 출판계 현직 종사자 대상 교육 수요 조사와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이 적절하게 조화된 교육과정 개발 설계 등의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출판진흥원은 올해에도 ▲출판 기획편집 실무 ▲북디자인 제작과 실무 ▲출판 홍보 실무 및 유통 전략  ▲초연결시대 출판콘텐츠 비즈니스 등 7개 교육 과정을 운영,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 맞춤형 출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출판진흥원 담당자는 출판 산업 분야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출판 인력양성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교육에 참여 중인 협약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가며 출판산업계의 우수한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협약기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출판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3년 출판 아카데미>의 교육과정별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출판진흥원과 교육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그 소속 종사자는 누구든지 간단한 협약 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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