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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국민참여위원 500명 구성
국가교육위원회, 국민참여위원 500명 구성
  • 신다인
  • 승인 2023.05.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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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국가교육위원회는 전라북도에서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수행할 국민참여위원 500명을 선정했다.

국교위는 지난 12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제1기 국민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김태준 국교위 상임위원이 지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국민참여위원회는 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을 수행하는 국교위 10년 단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자문 기구다.

국민참여위원은 참여위원장 1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 368명, 시·도교육감 및 시·도지사가 추천한 131명으로 구성됐다.

국교위는 공개모집의 20일 간의 신청기간 동안 모집인원 368명의 8배가 넘는 3,14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종 위원 선정에는 지역, 성별, 연령, 직능이 고르게 분포하도록 선정했다.

시·도교육청과 시·도청에서는 각각 교육분야와 복지·경제·문화분야 등의 전문가를 추천했다. 김태준 국교위 상임위원이 국교위 재적위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참여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국가교육위원회는 앞으로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국민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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