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의 위원 45인을 구성하고,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 수립,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이를 사전검토하고 교육과정 정책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교육과정 분야, 교육일반, 미래지향 분야 전문가로 45인으로 구성됐다.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과 김대현 부산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임기는 2년이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7조와 제18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제12차 회의에서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교육과정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신 두 분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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