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넥션 소속 예술가와 가톨릭대 재학생,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 출품 공동 작업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코리아넥션(대표 은이선)이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한국문화의 전통과 현대성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한국 예술 홍보를 위해 합심하기로 약속하고 해외 인테리어 전시회 출품 준비를 본격화했다.
코리아넥션(Koreanection, Korea와 Connection의 결합어)은 뉴욕, 파리, 도쿄 등 해외 전시에 적극 참여하며 한국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젊은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예술기관이다. 이번에 전통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인재육성을 위해 가톨릭대와 협업하게 됐으며,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문화 예술·디자인에 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교류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코리아넥션 소속 디자이너와 가톨릭대 재학생의 공동 작업도 이뤄진다. 특히 이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인테리어 제품은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Maison&Object)’에 출품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학과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리아넥션과의 협업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며 “특히 코리아넥션 소속 디자이너의 예술성과 가톨릭대 재학생의 창의성이 더해진 인테리어 제품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