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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코리아넥션, 함께 해외에 한국문화 알린다
가톨릭대-코리아넥션, 함께 해외에 한국문화 알린다
  • 방완재
  • 승인 2023.04.2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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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코리아넥션, 한국 예술 홍보 및 디자이너 양성 위한 업무협약
- 코리아넥션 소속 예술가와 가톨릭대 재학생,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 출품 공동 작업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학과장(왼쪽)과 코리아넥션 은이선 대표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학과장(왼쪽)과 코리아넥션 은이선 대표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코리아넥션(대표 은이선)이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한국문화의 전통과 현대성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한국 예술 홍보를 위해 합심하기로 약속하고 해외 인테리어 전시회 출품 준비를 본격화했다.

  코리아넥션(Koreanection, Korea와 Connection의 결합어)은 뉴욕, 파리, 도쿄 등 해외 전시에 적극 참여하며 한국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젊은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예술기관이다. 이번에 전통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인재육성을 위해 가톨릭대와 협업하게 됐으며,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문화 예술·디자인에 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교류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코리아넥션 소속 디자이너와 가톨릭대 재학생의 공동 작업도 이뤄진다. 특히 이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인테리어 제품은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Maison&Object)’에 출품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학과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리아넥션과의 협업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며 “특히 코리아넥션 소속 디자이너의 예술성과 가톨릭대 재학생의 창의성이 더해진 인테리어 제품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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