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과학기술분야의 여성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제고하고,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ㆍ조성하여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차세대 과학기술 여성 인재양성을 위해 △ 과학기술분야 여성 인력 및 인력활용 제고를 위한 사업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협력 △ 양 기관의 공통관심사항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형성ㆍ확산하여 디지털 혁신을 이끌 여성 인력이 지속적으로 경력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장명선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과학 ․ 기술 분야의 여성인력이 중요한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이라 밝혔다.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과 능력이 발휘되는 사회를 구현해,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 이공계 취업 및 경력개발 교육 및 멘토링 △여성과학기술인 법/제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연구 및 통계 조사 △ 과학기술계 다양성&포용성(D&I) 문화조성 캠페인 등이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KIGEPE)은 여성가족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으로,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해 공직사회 구성원 대상 양성평등정책 교육 및 폭력예방 분야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ISET 사업운영실 아카데미팀(02-6411-1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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