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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치아미백, 의료진 역량과 제품 안정성 고려해야
[건강 365] 치아미백, 의료진 역량과 제품 안정성 고려해야
  • 하영 기자
  • 승인 2023.03.3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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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대면 활동이 늘면서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다.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는 타인에게 깨끗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구강질환이 발생하거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었다면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치아미백을 고려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아미백 치료는 치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거나 치과 방문이 번거로운 분들은 각종 제품을 활용하여 셀프 미백 치료를 진행한다.

요즘은 시중에서 다양한 미백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다른 치아와 잇몸 등의 상태를 고려하여 만든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미백 효과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미백 제품에 들어간 성분의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로 인해 치아와 잇몸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김포 서울안심치과 남마로 원장은 “치아 미백을 고려한다면, 치과에 방문하여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개인의 치아 변색 증상에 맞춰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 의료진을 통해 미백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고농도 과산화수소를 적정량으로 사용하고 특수 광선으로 미백 약제 분해를 촉진시켜 치아와 잇몸 손상 없이 변색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농도 미백제를 사용해서 의료진이 관리를 해준다면 잇몸을 보호하면서 보다 빠르게 변색 상태를 개선할 수 있지만, 개개인의 변색 상태에 따라 그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남마로 원장은 “치아미백은 적용하는 제품의 안정성과 시술하는 의료진의 역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실력이 뛰어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포 서울안심치과 남마로 원장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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