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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을 지탱한 조선의 싱크탱크 「성균관」, 새로운 600년을 그리는 미래정책연구원 출범
600년을 지탱한 조선의 싱크탱크 「성균관」, 새로운 600년을 그리는 미래정책연구원 출범
  • 하영
  • 승인 2023.03.30 18:3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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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목)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법학관에서 개원식
- 초대 원장에 성재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취임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30일 법학관에서 미래 600년을 준비하는 미래정책연구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미래정책연구원은 국가미래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새로운 차원의 학문간 벽을 넘는 Matrix 방식으로 설계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의 Platform 기능을 담당하는 새로운 차원의 한국의 싱크탱크이다.

미래정책연구원은 지난 1월 만나리다덕으로 유명한 ㈜나자인 이규용 회장이 ‘현 세대의 필요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출연한 10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정책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미래정책연구원은 우리나라를 진정한 선진국으로 견인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래정책연구원은 대학의 모든 인프라를 기울여 앞으로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치제도와 공공 개혁 관련 연구 ▲ 날로 발전하는 과학기술과의 정합성있는 정책과 법‧제도 연구와 ▲ 사회발전을 위한 제언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미래정책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성재호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미래정책연구원은 ‘사회발전과 경제를 기술이 주도하고 있는 시대이나, 정합적 제도와 미래지향적 정책이 뒷받침되어야만 그 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있음’을 강조하고, 우수한 대학원 인재가 정책 대상에 그치지 않고 정책제안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유지범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정책연구원은 성균관대학교의 담대한 도전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를 위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개원식에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해외 버클리 대학의 알란 아우어바흐 석좌교수, 위스콘신대의 티모시 스미딩 교수가 영상축사를 하여 이날 개원식의 의미를 더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인류와 지구가 당면한 문제해결과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제시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모두가 함께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정책연구원으로 만들어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해외에서도 축하인사가 이어졌는데, 버클리대학의 알란 아우어바흐 석좌교수(Alan Auerbach, Robert D. Burch Professor of Economics and Law, UC Berkeley)는 “미래정책연구원은 학문단위간 연구자들의 교류 활성화와 중점 연구 주제에 대한 국제 교류 기능 확보, 한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특별한 통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모시 스미딩 위스콘신대 교수는 (Timothy Smeeding,  Professor of the La Follete School of Public Affairs,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미래정책연구원은 건강, 교육, 복지, 기후변화를 포함한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 대비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많은 정책을 제시하여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대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출범 축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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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3-31 05:06:59
시작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발행으로 행정법상 조선 성균관 승계를 추가로 법제화. 성대 6백주년 행사때는 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 장관 참석하였습니다.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윤진한 2023-03-31 05:05:56
(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성균관대로 정통을 승계하기로 하자, 미군정이 향교재단의 재산으로 성균관대 재정에 기여토록 하는 법을 추가로 만들어 주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 대통령령으로 시

윤진한 2023-03-31 05:05:04
좋은 정책연구원입니다. 앞으로 장기적인 발전을 바랍니다. Royal성균관대는 太學등의 별칭있고,왕립대학이며, 대한제국의 皇대학 전통과 자격을 가지고 있음. 해방후의 주권없는 일제잔재 중심 비신분제 국립대학과는 성격도 다름.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