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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벚꽃과 함께 즐기는 버스킹 공연 열어
계명대, 벚꽃과 함께 즐기는 버스킹 공연 열어
  • 방완재
  • 승인 2023.03.2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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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 3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벚꽃과 함께하는
‘비긴어게인’ 버스킹 공연 열어
- 신일희 계명대 총장도 함께하며 아이스크림을 직접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열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관람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다.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열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관람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다.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양희종, 경영학전공 4)가 주관해 벚꽃 만개 시기와 맞춰 3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 동안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계명대 성서캠퍼스의 벚꽃 길은 대구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본관 뒤편부터 희망의 숲과 행소박물관에 이르기까지 500여 미터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모든 것들이 정상을 찾아가는 상황 속에서 많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계명대를 찾아 벚꽃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는 분위기를 더욱 만끽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양희종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캠퍼스의 벚꽃들은 역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때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벚꽃을 즐기는 관람객들에게 힘이 되고 좀 더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흔쾌히 공연에 응해준 외국인 교수님들과 동아리 학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3월 28일(화) 점심시간에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동편 광장에서 무용전공 학생들의 공연과 밴드동아리 ‘함성’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수)에는 외국인 교수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과 도레미(통기타 동아리), BARD(밴드), 30일(목)에는 댄스동아리 ‘비트’와 관현악전공 학생들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나눠주며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진진(여, 지구환경학전공2) 학생은 “2학년이지만 이제 대학생이 된 듯 한 기분이 든다. 지난해 대면수업은 시작됐지만, 축제나 학생행사는 제한적이었는데 올해 동아리 가두모집과 이런 축제들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새로운 학년도를 맞아 캠퍼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년은 모든 것들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3월 28일(화) 저녁 6시부터는 계명대 총학생회가 주관해 계명대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4년 만에 신입생환영제 행사도 성대하게 개최한다. 제60대 총학생회 출범식과 초대가수들의 무대로 신입생들을 축하해 주는 자리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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