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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파일러2’ 출연진, 동국대에 840만 원 기부
‘풀어파일러2’ 출연진, 동국대에 840만 원 기부
  • 배지우
  • 승인 2023.03.2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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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 포함 4인 출연진...
- 경찰행정학부에 ‘풀어파일러2’ 누적 적립금 전액 기부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풀어파일러2’ 출연진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와 방송인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 씨가 지난 20일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한 적립금 전액을 동국대 경찰행정학부에 기부했다고 24일(금) 밝혔다. 

(왼쪽부터) ‘풀어파일러2’ 출연진 방송인 김민아 씨와 조윤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장, 권일용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진 대표로 권일용 교수와 방송인 김민아가 참석해 적립금 전액인 84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제2의 권일용을 꿈꾸며 갈수록 악랄해지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미래의 프로파일러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권일용 교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금 걸어가는 길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꿋꿋이 걸어가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민아 씨는 “더 많은 프로파일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미래 프로파일러들의 발자취 따라하며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동국대 조윤오 경찰사법대학장은 “’풀어파일러2’ 방송을 통해 프로파일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적립금으로 훌륭한 범죄예방 전문가를 키워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디스커버리 채널과 AXN의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 사건 사례를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진은 매회 퀴즈를 풀며, 프로파일러 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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