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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식물의학과, ‘식물의학과 다짐식 – 미래식물의사로서 우리의 다짐’개최
안동대 식물의학과, ‘식물의학과 다짐식 – 미래식물의사로서 우리의 다짐’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3.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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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식물의학과는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식물의학과 다짐식-미래식물의사로서 우리의 다짐’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식물의학과 중에서 최초로 진행됐으며 신입생 및 2학년 재학생들이 예비식물의사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고 안동대 식물의학과의 일원으로 함께 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식물의학과 신입생 및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안동대 권순태 총장, 김병규 학생처장, 식물의학과 전임교원 7명, 식물의학과 총동문회 권재운 회장과 류한식 초대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령희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다짐식은 신입생의 실험복 착의식, 2학년 재학생의 활동복 착의식, 미래식물의사 선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령희 사무관과 이번 학기 신임 교수로 발령받은 박영진 식물의학과 교수의 우수 동문 기념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실험복 및 활동복 착의식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교수진들이 직접 학과 실험‧실습 시 착용할 실험복과 활동복을 신입생과 2학년 재학생들에게 입혀주며 격려의 말을 건네줬다.

착의식 후 신입생 및 재학생들은 내‧외빈 참석자 앞에서 ‘미래식물의사 선서’를 하며 생명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식물의 병해충에 대해 공부하고 그 원리를 탐구해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비식물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용호 식물의학과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국내 농산업 발전을 이끌 예비식물의사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학과 교수진들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 식물의학과는 1988년 설립 이후 식물병리 및 곤충학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분야 연구과 교육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식물의학과 대학원은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팀장 김용균 교수)을 통해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가 주도하는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화분매개-친환경농업생산 분야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돼 산학협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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