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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개교 40주년 기념 ‘엠블럼 선포’
충청대 개교 40주년 기념 ‘엠블럼 선포’
  • 배지우
  • 승인 2023.03.1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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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교 40주년 기념 축하 버스킹” 공연도 가져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 대학의 창학이념과 교육목표를 구현하고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 대내외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동기부여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엠블럼을 선포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엠블럼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또 다른 시작’ 과 모든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더 높은 비상’의 의미도 함께 담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는 이날 오전 확대 보직자 회의를 열어 엠블럼을 선포하였으며, 이어 정오부터 대학 학생회관(R동) 앞 광장에서 50분간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축하 버스킹 공연을 가졌고 앞으로도 개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개교 4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배연성교수(도시건설정보과)는 “기념사업은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챌린지, 영상, 예능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3년 경영과 등 7개 학과로 충북 최초의 사립 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충청대학교는 2010년 전국 전문대학 역사상 최초로 김대중 대통령의 졸업식 축사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2014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갖추었다. 또한 2019년 부터는 혁신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미래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인성융합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K-culture를 이루는 실용댄스(Dance)과, 실용음악과(Pop), 호텔조리파티쉐과(Food), 미용예술과(Beauty)를 갖추고 있다.
 1983년 개교 이래 7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간호학과를 비롯해 32개 학과에 1천 4백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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