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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 신설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 신설
  • 배지우
  • 승인 2023.03.1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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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시대 환경·사회 리스크 대비, 탄소중립 선도 인재 양성
- 3월 14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간 심도깊은 강의 진행해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테크노경영대학원이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테크노경영대학원은 기후변화 시대에 환경·사회 리스크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은 총 13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식은 3월 14일(화)에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에너지 관련 고위 공직자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교육과정은 △ESG 대응정책 △ESG 경제학 △탄소중립 기술혁신 △E-Mobility 혁신 생태계 △ESG 실무 사례 등 5개의 모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ESG 개념화, ESG 경영의 핵심 아젠다, 친환경 E-Mobility와 에너지 효율화, 기업 공급망 관리 등의 강의가 개설 예정돼있다. ESG 관련 각 분야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심층적이며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개인별 ESG 실천 프로젝트 기획 및 ESG 실무 현장 방문도 계획됐다. 수강생은 개인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데, 개인별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멘토 교수가 배정된다. 멘토 교수는 프로젝트 진행을 돕기 위한 상시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주요 ESG 현장을 방문해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가와 조직의 ESG 경영 혁신을 주도할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정부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고급장교 등이다. 이번이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 1기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약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의 장소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관이다. 홍충선 테크노경영대학원 원장은 “이번 최고전문가과정은 글로벌 ESG 패러다임, 국내외 정책변화, 기업경영 사례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미래 ESG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통찰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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