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인자)는 지난 3월 4일(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논문 2편을 구연발표하고 구연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방사선사 자질 향상 및  방사선영상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최고의 방사선 영상의학기술로 일반진단, 투시조영, 정도관리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고품격 전문 방사선 브랜드 구축을 위하여 매년 학술대회와 전문연수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이슈에 따라 현장 대면과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국내 1,000여명의 방사선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남보건대학 방사선학과 3학년 고아라 학생이 『CT 영상 기반 학생실습용 3D 프린팅 팔꿉관절 팬텀 제작』(공동저자 윤소영, 최예원, 정우진, 이소은, 강서현 및 지도교수 홍다영, 이인자)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3학년 이 정 학생은 『3D Printing을 이용한 골밀도 정도관리 Femur Phantom 제작 및 유용성 평가』(공동저자 문재원, 이준호, 오한샘, 정유원, 진성현, 홍종민 및 지도교수 홍다영, 이인자)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학술연구는 최근 의료현장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팬텀 제작에 관한 것으로 특히 고아라 학생의 연구는 CT 영상의 단층정보를 활용하여 학생실습용 팬텀을 3D 프린터로 제작함으로써 경제성과 효율성 및 활용가능성을 분석한 점에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정 학생의 연구는 골밀도 장치의 정도관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대퇴골 팬텀을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자체 제작하여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유용성을 평가한 점에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같은 2편의 연구 발표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팬텀을 통해 의료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 우수 구연상과 장학금을 수상하였다. 

한편 동남보건대학 방사선학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역량기반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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