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흠 지음 | 소명출판 | 781쪽

고전시가 연구에는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난제들이 있으며, 이 책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맞추어 설명한다.
고전시가의 정확한 해석이 완결되지 못한 상태이고, 관련 자료가 가지는 의미와 작품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밝혀내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 연구방법론이 없다.
또한 작품 형성의 바탕을 이루며, 그 배경이 되는 현장에 대한 답사와 연구가 턱없이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작품과 관련 자료, 작품 형성의 현장 등을 총망라하는 빅 데이터의 구축과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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